월. 8월 18th, 2025

본 영상은 AI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에이전틱 AI’에 대해 기술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에이전틱 AI의 등장 배경과 핵심 개념 기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한계: GPT-4와 같은 기존 모델은 뛰어난 언어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스스로 행동하거나 과거의 대화를 기억하지 못하는 수동적인 한계를 가집니다. 에이전틱 AI의 정의: LLM을 핵심 두뇌로 사용하면서 자율성, 목표 지향성, 행동 능력을 부여한 프레임워크입니다. 즉, LLM에 ‘기억’과 ‘도구’를 결합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 vs 에이전틱 AI: AI 에이전트: 이메일 필터링과 같이 좁고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개별 전문가’입니다. 에이전틱 AI: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전문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는 ‘시스템’ 또는 ‘팀’ 자체를 의미하며, 공유된 메모리를 통해 개별 능력의 합을 넘어서는 ‘창발적 집단 지성’을 보여줍니다.
  2. 에이전틱 AI의 기술적 아키텍처 추론 프레임워크: ReAct (Reason and Act): ‘생각’과 ‘행동’을 번갈아 수행하며 문제를 해결합니다. AI가 스스로 추론하여 행동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계획을 세우는 방식입니다. Plan and Act: ReAct의 속도와 비용 문제를 개선한 방식으로, ‘계획자(Planner)’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자(Executor)’가 계획에 따라 작업을 처리하는 계층적 구조입니다. 메모리 시스템 (RAG):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하여 LLM의 단기 기억 한계를 극복합니다. 외부 데이터를 벡터 형태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관련 정보를 검색하여 AI에게 제공함으로써 장기 기억 역할을 수행합니다. 도구 사용 (Function Calling): AI가 직접 코드를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어 요청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명령어(JSON 형식)로 변환합니다. 실제 응용 프로그램이 이 명령을 실행하고 결과를 다시 AI에게 전달하면, AI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답변을 생성합니다. 오케스트레이션: 랭체인(LangChain), 랭그래프(LangGraph)와 같은 프레임워크가 각 구성요소를 통합하고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며 전체 시스템을 조율합니다.
  3.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의 협업 방식 계층적 패턴: 중앙 관리자 에이전트가 작업을 분배하고 결과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업무 흐름이 명확하지만 중앙 관리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P2P 분산 패턴: 모든 에이전트가 동등한 위치에서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유연성이 높지만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4. 에이전틱 AI의 도전 과제와 미래 신뢰성 및 보안: AI의 예측 불가능성, 오류 전파 위험, 프롬프트 해킹과 같은 보안 위협, 그리고 AI의 결정 과정을 설명하기 어려운 ‘설명 가능성’ 문제가 주요 과제입니다. 자율성-제어 역설: AI의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안전을 위해 통제해야 하는 딜레마를 해결해야 합니다. 해결 방안: 중요한 작업에 인간의 최종 승인을 받도록 하는 ‘Human-In-The-Loop’, 각 AI의 권한을 명확히 분리하는 ‘모듈식 보안’, AI의 모든 활동을 기록하는 ‘감사 시스템’, 그리고 서로의 실수를 검증하는 ‘비평가 에이전트’ 도입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됩니다. 결론적으로, 에이전틱 AI의 성공은 단순히 더 똑똑한 AI를 만드는 것을 넘어, 인간의 감독과 AI의 자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시스템 공학’의 영역에 달려있다고 영상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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